경기도교육청은 4일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한다.
11일까지 운영되는 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는 예술 특화 AI 기술과 미디어아트 예술가가 결합해 따뜻한 감성의 디지털아트를 창작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이번 예술공유학교는 초3 학생부터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교육청 융합교육과가 총괄하며 고양, 수원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예술가와 함께 예술 특화 AI 프롬프트 △그림(회화) 특정 부분 변환 인페인팅(inpainting) 기법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도구 활용 스토리텔링 △개인별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 기본・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역 예술자원을 공유하고 재구조화해 학교 예술교육 저변을 확장하고, 학생의 감수성과 미래를 살아갈 예술적 역량 함양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