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올해 연말까지 국내주식과 미국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제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대신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포함해 국내와 해외 각각 12개월, 6개월간 주식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국내주식은 이벤트 신청 다음날부터 1개월 간 수수료 0% 혜택(유관비용 포함)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평생 우대 수수료율(한국거래소기준 0.0036396%)이 적용된다.
미국주식 역시 신청 다음날부터 3개월간 수수료 0%가 제공되며, 이후 9개월은 0.07%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 받는다. 중국과 홍콩, 일본 주식 거래 시에도 1년간 0.07% 수수료율이 적용되며, 수수료 우대 혜택기간 내 해외주식을 한 번이라도 거래하면 1년 단위로 연장 적용된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현재 7일 이내 신용거래융자에 대해 0% 이자율을 적용해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주식과 신용거래까지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춰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수료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투자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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