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디에트르 더 리버’가 오늘(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자연친화 입지와 쾌적한 생활환경, 장기 거주 가능한 전세형 공급 구조에 따른 주거 안정성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신혼부부 및 청년 특별공급 세대에서 정원 내 마감이 이뤄졌다. 특히 59B-2 타입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는 4.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부경경마공원역(예정) 인접 입지로 부전-마산전철 이용 시 사상·서면 등 부산 중심지를 최단시간 기준 10분대로 연결하며, 부산신항 배후 국제물류도시 내 입지로, 산업단지 북측과 남측 모두 차량 10분대로 도착 가능해 서부산 권역의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가락IC, 김해국제공항, 향후 가덕도 신공항까지 이어지는 교통망이 생활 반경을 대폭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형 인프라와 산업배후 수요로 높은 실거주 만족도 기대…리버뷰까지 갖춘 쾌적한 입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자차 10분대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스타필드시티 명지, 에코델타시티 더현대부산(2027년 예정)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 및 배후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실거주 만족도를 높인다. 자연환경 또한 강점으로 부각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축구장 약 9개 규모의 ‘녹산고향동산’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서낙동강 리버뷰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 입지와 도심 접근성을 함께 갖춘 점은 최근 주거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개발 본격화되는 서부산, 새로운 주거축 주목
부산 서부권은 최근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조성,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상 스마트시티 개발, 명지국제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며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합리적 전세가, 세금 부담 無… 실거주 중심 수요 겨냥
해당 단지는 전 세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며, 특별공급세대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합리적인 임대가가 책정되어 있다. 특히 전 가구가 전세형으로 구성되어 월세 부담이 없으며,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 보유에 따른 세금 부담이 없다는 점도 경제적 주거 대안을 찾는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특별공급 운영 예정… 젊은 세대 주거안정 기대
해당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8년간의 장기 임대 보장과 함께, 임대 만료 후 분양전환 우선권이 제공(한시적)된다는 점이다. 계약 기간 동안 주거이동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분양 전환 시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 기대도 가능하다. 이에 분양관계자는 “주거 안정을 이루는 동시에 장기적인 자산 계획까지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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