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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주니퍼', 한국타이어 신고 달린다

아이온·벤투스 타이어 공급

전기차 파트너십 확대 성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아이온 에보 AS’와 ‘벤투스 S1 에보3’ 모습.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주니퍼'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와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ev' 등 2종이다.



아이온 에보 AS SUV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특화 기술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저소음 패턴 디자인으로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크게 낮췄다. 친환경 소재가 결합된 최신 소재도 적용돼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등에서 접지력이 높아졌다.

벤투스 S1 에보 ev는 고출력 전기차에 맞게 설계된 제품이다. ‘슈퍼 섬유’인 아라미드가 포함된 소재를 사용해 타이어 뼈대를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고하중 차량의 높은 출력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톱니가 맞물린 듯한 형태의 그루브 디자인도 접지력을 높여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것을 예방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테슬라를 비롯해 포르쉐·BMW·현대차·기아·루시드·BYD 등 전기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전기차 업계를 선도하는 테슬라의 핵심 파트너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해 뛰어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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