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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도 '백화점 폭탄물 협박'…경찰 긴급 수색 중

경찰, 동구 롯백·서구 신세계 수색

잇따른 협박에 시민들 불안감 커져

연합뉴스




광주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 112에 ‘광주 서구 롯데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에는 롯데백화점이 없지만, 경찰은 동구 롯데백화점과 서구 신세계백화점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 중이다. 신고 내용에 정확한 폭파 시점 등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10시 30분인 백화점 개장 시간을 미루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앞서 5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중학생과 비슷한 예고 글을 올린 20대가 잇따라 검거된 바 있다. 전날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팩스가 발송돼 관객 등 약 2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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