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9일 서울 구로 아트밸리에서 개최한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음악제는 SK브로드밴드와 FNC엔터테인먼트 비영리 공익재단인 LOVE FNC가 손잡고 청소년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적 가치 기획 프로그램이다. 전국 300여 명의 학생들이 총 141개 팀으로 참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Answer to the end’라는 곡을 선보인 ‘락(樂)밴드’가 차지했다. ‘락(樂)밴드’ 참가 학생들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예선 및 캠프 과정을 거치며 음악에 대한 사랑과 배경지식이 더욱 넓어졌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을 포함해 이번 음악제에서 수상한 모든 곡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음원으로 공개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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