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이 국제스포츠훈련센터연합(ASPC)에 정식 가입했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선수촌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둔 ASPC는 전 세계 115개의 스포츠 훈련센터가 가입한 연합체인 ASPC에 정식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2년마다 개최되는 ASPC 국제포럼에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며 각국의 엘리트 스포츠 훈련 사례 공유, 인력 파견 등 다양한 국제 협력의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특히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를 앞두고 국가별 준비 사항 공유를 통한 경기력 점검 및 사전 캠프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국가대표선수촌은 APSC 회원으로서 스포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도입해 선수촌 훈련 환경의 국제화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엘리트 스포츠 발전 모델 구축을 중점으로 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성과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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