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광복절에 태극기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15일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여행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고궁과 거리 건물들을 담은 사진 중 길가에 게양된 태극기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킴 카다시안은 현재 사업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광복절 당일 태극기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광복절인 줄 알고 올렸나” “어디 김씨라고요?” “진짜 김해 김씨?”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킴 카다시안은 2000년 프로듀서 데이먼 토마스와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다. 2011년에는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와 재혼했으나 72일 만에 파경을 맞았고 2014년 칸예 웨스트와 결혼해 7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2021년 이혼했다. 현재 2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2019년 속옷 브랜드 ‘스킴스’를 론칭해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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