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4만원 vs 1650만원…선택 폭 넓어진 롯데마트 추석 주류선물

절반은 5만원 이하…가성비 와인 집중

1650만원 와인부터 억대 위스키까지

전통주·일본술 선물세트도 10% 할인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상품기획자들이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올 추석 주류 선물세트에서 실속형부터 초고가 프리미엄까지 극과 극을 아우르는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6일까지 120여 종의 추석 주류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주류 선물 시장이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양분되는 상황에 맞춰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전체 주류 선물세트의 절반 가량을 5만 원 이하 가성비 상품으로 구성했다. ‘아영 이탈리아 인기와인 세트’(750㎖×2)는 엘포인트 회원 20% 할인 적용가 4만 3920원에 판매한다. ‘금양 프랑스 와인 1호’는 2병 세트로 4만 9900원, ‘칠성 프랑스 론 와인세트’는 3만 9900원에 내놨다.

롯데마트가 와인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자체 브랜드 ‘테이스티’ 시리즈도 선물세트로 출시한다. 프랑스 보르도 와이너리와 협업한 ‘테이스티 보르도 몽페라 세트’(750㎖×2)를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3만 9900원에 단독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추석 주류선물세트 대표 상품인 ‘테이스티 보르도 몽페라 세트’. 사진 제공=롯데마트


반대편 극단에서는 ‘큰손’ 고객을 겨냥한 초고가 상품도 대거 준비했다. 고급 주류 전문점인 보틀벙커에서는 프랑스 부르고뉴산 프리미엄 와인 ‘도멘 도브네 옥세 듀레스 라 마카브리 2018’을 1650만 원에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엄 샴페인 ‘하우스 살롱 2004 빈티지’는 269만 원이다.

위스키는 더욱 고가다. 전 세계 151병만 출시된 ‘글렌그란트 65년’을 비롯해 ‘발베니 40년’, 지난해 1억 2000만 원에 판매됐던 ‘맥캘란 호라이즌’ 등 최고급 라인업을 마련했다.



중간 가격대 프리미엄 상품도 있다.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750㎖)는 엘포인트 회원 할인가 7만 8900원, ‘글렌그란트 12년’(700㎖)은 6만 9800원, ‘로얄샬루트 21년’(700㎖)은 27만 9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추석 주류 선물세트 프리미엄 상품 ‘맥캘란 호라이즌’. 사진 제공=롯데마트


전통주와 일본술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서설’, ‘문배주’, ‘일품 프리미엄 골드’, ‘민속주 안동소주’ 등 전통주 대표 상품은 2세트 이상 구매 시 개당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술로는 300년 전통 키쿠노츠카사 양조장과 추성훈이 기획한 프리미엄 사케 ‘준마이 다이긴조 아키’를 잔과 함께 구성한 선물세트를 8만 5000원에 선보인다.

주류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페어링 푸드와 용품도 제안한다. ‘롯데호텔 냉동 치즈케이크 2종’(각 650g)은 각 3만 9900원, 와인잔은 2만 8000원부터 16만 83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명절 시즌에 맞춰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한정판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주류 선물세트로 특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