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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경제계 간담회…美투자 논의할듯

대통령실 3실장도 기자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CGV에서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 후 한 어린이와 포옹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가 추천한 이 영화를 본다면서 SNS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과 동반 관람을 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8월 개최 예정인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단체 및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는다. 한미관세협상 타결 과정에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한미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상에 대한 대응책 모색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번 주 중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기업들의 다각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달 중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 분야 성과 사업,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구매 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주 국정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 순방을 준비하는 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 부대변인은 "정부에서는 경제 성장 전략과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 회의 및 합동브리핑이 예정돼 있다"며 "인공지능(AI) 대전환, 시스템통합 반도체 등 초혁신 경제 추진을 위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기자간담회도 진행된다. 연쇄 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함께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추진 계획, 내년도 예산안 등에 질의응답이 집중될 전망이다. 전 부대변인은 "외교, 안보, 정책, 경제, 인사 등 분야별 질의응답 속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비전과 주요 현안을 둘러싼 언론과의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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