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디엠씨코넷이 '2025년 DMC 빅데이터 아이디어 오디션'(이하 DBI2025)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을 지난 8일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DBI2025은 빅데이터/인공지능/로봇 분야의 주제로 참가 자격에 제한 없이 모집했다. 서류 심사 후 본선에 총 10개팀이 선정됐으며,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발표에서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사업화 가능성 여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현금 100만원, 우수상 4팀은 현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5팀은 9월 초에 개최되는 과기부 성과공유회에 디엠씨코넷 선발팀으로 진출 예정이다.
많은 팀들이 신청하고 경쟁한 가운데 ’DBI2025‘에서 대상을 수상한 ‘A1’팀(박우빈, 배수현, 베지현, 오승택 이상 4명)의 박우빈 씨는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기초를 다시 복습하고,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동료들과의 협업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준 팀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이권 디엠씨코넷 상임이사는 “향후에는 기업수요 기반으로 더 다양한 주제로 빅데이어 오디션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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