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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동래점, F&B 매장 새단장…신규 브랜드로 고객 공략

백년전골·서로젤라또·풀앤프레쉬 신규 개점

피트니스 시설 새단장으로 복합문화공간 강화

롯데백화점 동래점 지하 1층 푸드 에비뉴에 새롭게 문을 연 백년전골은 1981년부터 이어온 전통의 낙곱새 및 전골 전문점으로, 경남 창원의 백년가게로 선정된 함안갈비의 비법을 이어받아 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개점 34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동래점이 대대적인 변화에 나서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래점은 최근 지하 1층 푸드에비뉴 매장을 개편하고 전골 전문점 ‘백년전골’, 젤라또 전문점 ‘서로젤라또’, 초밥·회 전문점 ‘풀앤프레쉬’ 3곳을 새롭게 선보였다.

‘백년전골’은 1981년부터 이어온 낙곱새·전골 전문점으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함안갈비’의 비법을 계승해 전골, 낙지볶음, 매운갈곱찜, 갈비탕 등 다양한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당일 생산 밀키트 상품도 판매해 가정 소비 수요도 공략한다.

‘서로젤라또’는 당을 최소화한 50여종 이상의 젤라또와 빙수, 음료를 매장에서 직접 제작해 선보인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제조 공정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신선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



‘풀앤프레쉬’는 일식 전문 셰프가 매일 공수한 재료로 만든 회·초밥 전문 브랜드다. 광어, 연어, 새우, 후토마키 등 다양한 초밥과 참치·광어·연어회 등 고급 메뉴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수년간 동래 지역 내 신규 아파트 3만6000세대 이상이 입주하며 상권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1~7월 롯데백화점 동래점의 F&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신선식품·와인·베이커리 등 식료품 매출도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래점은 하이앤드 웰니스 브랜드 리조트피플과 손잡고 피트니스 시설 리뉴얼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 지역 내 최상급 피트니스 공간을 공개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 회원 모집에 나서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박진근 동래점 식품팀 팀장은 “일식·한식·디저트를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입점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 유치와 콘텐츠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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