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관리 스마트 로봇 솔루션 기업 클로봇(466100)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4족 보행로봇 SPOT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중대재해 사전 차단 등 산업안전 대응력 강화 위한 혁신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클로봇은 SPOT에 고성능 센서와 AI 분석 시스템을 접목해 산업현장의 ▲미세변형 ▲가스누출 ▲화재위험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강화되는 산업안전 관련 법적 규제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온산제련소에 도입된 SPOT은 AI 분석 시스템이 적용돼 복잡하고 위험한 생산 시설 현장을 자율주행하며 실시간으로 안전 상태를 진단해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와 위험 구역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안전 관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작업자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엄격한 산업안전 의무를 부과하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산업 현장 내 작업자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의 산업 안전 관리 노력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클로봇 관계자는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클로봇의 스마트 로봇 솔루션은 산업현장 안전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위험 산업 현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 산업 현장과 작업자 안전을 위해 혁신적인 산업안전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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