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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여제 신가원, 'FIA 카팅 월드컵' 국가 대표 선발 기선 제압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 승리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 대폭 높이며 기대감 더해

카트, 래디컬 컵 코리아 도전 등으로 관계자 주목

신가원이 2025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충북 증평군 모토 아레나 서킷(길이 1.504km)에서 열린 ‘2025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 개막전이 개최됐다.

이런 가운데 '카트 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피노카트 소속 신가원(김포운양고3)이 시니어 클래스에 출전, 연습과 예선, 결승까지 압도적인 페이스를 과시하며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신가원의 활약은 예선부터 시작됐다. 실제 권오탁, 배지혁 등을 따돌린 신가원은 57초 279의 기록을 달성하며 '히트 1'의 폴 포지션을 거머쥐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히트 1'과 히트 2'에서는 '앞서 달리며 자신의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으로'경쟁력'을 한껏 끌어 올렸다. 실제 히트 1은 9분 15초 92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다.

히트 2 역시 높은 집중력, 흐트러지는 모습 역시 선두의 자리를 지키며 7분 46초 917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상승세는 '파이널 레이스'에서고 계속됐다.

2025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 레이스 장면


12랩으로 치러진 파이널 레이스에서도 신가원은 '선두에서 자신의 레이스'에 집중했다. 57초 354의 베스트 랩은 물론, 마지막까지 기복 없는 레이스로 폴 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더불어 신가원은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FIA 카팅 월드컵(FIA Arrive & Drive Karting World Cup)' 국가 대표 선발 경쟁에서 '기선 제압'에 나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FIA 카팅 월드컵 국가 대표는 이번 대회 결과와 오는 9월 7일 전라남도 KIC에서 열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컵 카트 레이싱 3라운드의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된다.

모든 세션을 지배하며 포디엄 정상에 오른 신가원은 "예선에서 다른 선수와의 트래픽을 피하는 타이밍에 진입했고, 코스 적응을 마치고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선두로 달리는 신가원


또한 "파이널 레이스는 앞선 히트 1, 2 1위를 차지한 만큼 부담 없이 내 레이스를 위해 노력했다. 경기 초반 권오탁 선수의 압박이 있었지만 이내 '자신의 레이스'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무래도 쫓기는 부담은 있었지만, 충분히 도망가고 승리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이후로는 '스스로와의 싸움'이라는 생각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레이스를 복기했다.

이러한 레이스 상황으로 인해 신가원 예선부터 히트 1, 2 그리고 결승까지 모든 레이스에서 1위는 물론 패스티스트 랩까지 싹쓸이하며 '카트 여제의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신가원은 "이번 경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카트 및 래디컬 컵 코리아 등 다양한 도전에서 '발전과 성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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