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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FEZ 전략품목 신사업 발굴…강림CSP 현장서 기업 애로 청취

현장 소통 나선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규제 개선 논의

19일 BJFEZ(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전략품목 신규투자 현장논의를 위해 강림CSP에 참석한 박성호(오른쪽 네 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강림CSP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전략품목과 관련된 신사업 발굴과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2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박 청장은 전날 국내 최대 무계목 강관 전문 생산 기업인 강림CSP를 방문해 BJFEZ(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전략품목 기반 신사업 발굴과 투자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복합물류 인프라와 항만 물동량을 기반으로 선정된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5대 전략품목(커피생두·콜드체인 부품·조선기자재·수소에너지·로봇부속품)을 중심으로 신사업 발굴 및 신규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불필요한 규제 및 산업육성 지원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림CSP는 1976년 설립된 조선·해양플랜트·석유화학·발전설비용 무계목 강관 전문 생산 기업으로, 국내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철강 물류센터를 활용한 안정적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계목 강관은 이음매가 없어 강도와 내압성이 뛰어나 발전소와 해양 플랜트 등 특수 환경에 사용된다.

또한 강림CSP는 철강 물류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복합물류 기반 신사업 영역 확장에도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기업 애로사항, 정부·지자체 정책 연계 방안, 규제 개선 수요를 면밀히 청취했다. 나아가 전략품목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 청장은 “강림CSP와 같은 역량 있는 기업들이 전략품목 기반 신사업 발굴에 나서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기업 혁신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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