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도곡 아테라’가 청약에 돌입한다.
도곡 아테라는 도곡동 547-1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금호건설이 고급화 전략으로 론칭한 ‘아테라’ 브랜드가 강남에 첫 시공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상징성을 지닌다.
더욱이 각종 규제로 묶인 강남지역에서 분양하는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국토부의 업무 처리 지침(25.4.21 보도자료)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예외 규정이 적용돼 최초 분양자에 한해 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아니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금)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수)로 예정돼 있다. 이후 정당계약은 9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정비사업 조합분을 제외한 희소성 높은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대치동·도곡동·압구정동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강남 ‘8학군’은 명문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오랫동안 국내 대표 교육 특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도곡동은 다수의 명문 학교에 더해 대치동 학원가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까지 갖춰 주거와 교육 인프라가 결합된 ‘학군 프리미엄’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남 8학군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학교 성적에 그치지 않는다. 전국 최대 규모의 사교육 인프라와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 양재천·대모산 등 쾌적한 생활환경이 어우러지며 교육과 주거가 결합된 대표적 선호지로 자리매김했다.
도곡 아테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강남 8학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인근에 역삼초·언주초·은성중·은광여고 등 명문 학교들이 밀집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와의 접근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전국 최대 규모의 사교육 중심지로, 초·중·고 전 학년을 아우르는 전문 학원이 밀집된 대치동 학원가를 대중교통 등으로 손쉽게 오갈 수 있다.
강남 중심생활권에 들어서는 단지로, 우수한 교통망을 비롯해 주요 업무지구와의 뛰어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먼저, 강남역(2호선·신분당선)과 매봉역(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등 주요 환승역을 도보 거리에 품고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가까운 양재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및 올림픽대로에 쉽게 연결돼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업무 중심지인 GBD(강남업무지구)와 가까운 것도 입지적 장점으로, 출퇴근 여건이 좋다.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단지 가까이에 대규모 녹지를 품은 도곡공원이 자리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속속 추진되고 있다. 굵직한 개발 이슈들이 맞물리면서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도곡동에서 지난해 8월 공급된 ‘래미안 레벤투스’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강남 중심생활권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71가구 모집에 2만8,611명이 몰리며 평균 40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도곡 아테라’와 유사한 조건을 갖춘 ‘학동역 에스포레 논현’(2024년 12월 임의공급) 역시 9가구 모집에 627명이 청약, 평균 69.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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