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시를 수소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 한다.
공사는 친환경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마스터플랜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서울도시가스, 용역사 ㈜드림엔지니어링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고양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위탁 추진한다. 도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3년간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서울도시가스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고양시가 수소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확장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데 초점을 맞춰 도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하루 1톤 규모 수소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에 수소 배관 직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수소 생산 공급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청정수소 생산 공급 인프라 확장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 내 수소생산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운송비 절감에 따른 저렴한 수소 공급을 통해 고양시 수소 모빌리티 확장지원 정책에 기여하겠다”며 “더 나아가 고양시가 수도권 북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수소 거점도시로 도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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