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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톱10이 우승…상금 74위 신다인의 반란

KLPGA KG레이디스 오픈 정상

연장 2차전서 유현조 꺾고 감격

최종 라운드 1번 홀 티샷을 준비하며 활짝 웃는 신다인. 사진 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신다인(24)이 정규 투어 첫 톱10 입상을 생애 첫 우승으로 장식하는 감격을 누렸다.

신다인은 31일 경기 용인의 써닝포인트CC(파72)에서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2차 연장 끝에 유현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6년 국가대표, 2017년 상비군을 지낸 신다인은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선수다. 본격적으로 정규 투어에 뛰어든 신다인은 지난해 26개 대회 중 17개 대회에서 컷 탈락해 상금 랭킹 95위에 그쳤다. 올해에도 18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한 그의 최고 순위는 공동 14위였다.

이번 대회 들어 2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며 기세를 올린 신다인은 이날 3라운드에서는 주춤했다.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에 그친 그는 뒷심을 발휘한 한빛나, 유현조에 동타(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허용해 연장전에 끌려갔다. 18번 홀(파5) 1차 연장에서 티샷 실수가 나왔지만 볼이 오른쪽 내리막 카트 도로를 타고 한참을 굴러가는 행운 속에 두 번째 샷을 홀 2.2m에 붙여 이글 기회를 잡았다. 이글을 놓쳤지만 버디를 기록한 신다인은 먼 거리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군 유현조와 2차 연장에 들어갔다. 신다인은 5.5m 버디 퍼트를 넣었고, 유현조의 4.7m 퍼트가 홀을 빗나가면서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74위였던 상금 랭킹은 29위로 수직상승했다.

유지나와 조혜림, 임진영이 11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고, 박민지와 최예본은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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