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48명의 학생을 미국, 영국, 캐나다로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외 장기 외국어 연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구대 자매 대학인 미국 머레이 주립대학교, 영국 치체스터대학, 캐나다 캘거리대학에서 약 6개월 간 연수를 받는다.
미국으로 파견되는 18명의 학생은 지난달 이미 출국했고, 영국과 캐나다 연수단은 이달 중 각각 파견될 예정이다.
이들은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경험을 쌓는다.
참가 학생들은 학비와 기숙사비 대부분을 대학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해외 자매대학과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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