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에이아이, 조선소 스마트안전 '이지AI CCTV' 도입으로 초기 화재 진압 성공

이지에이아이(이지AI)가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제조업체의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AI만의 경쟁력은 산업군 및 업종별 중점 위험요인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AI 안전관리 솔루션 제공에 있다.

특히 패트롤 카메라, 다국어 교육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는 인구 감소 지역 및 고령화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지방 공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B 조선소는 이지AI 안전관리솔루션을 도입한 지 1개월 만에 선제적 화재 예방 효과를 경험했다. 공정 한 모퉁이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AI가 감지하고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한 것. 당시 현장에는 사람이 없었고, 이 알림이 없었다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AI 연기 감지로 초기 화재 진압하는 모습 [사진= 전남 영암군 B 조선소 제공]

뿐만 아니라 지게차에 AI기반 부딪힘·끼임 전방위 감지시스템을 도입하여, 위험 반경 내에 사람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경고음을 발송하고 있다.

AI 기반 지게차 부딪힘·끼임 전방위 감지 시스템 [사진=㈜이지에이아이]

B 조선소 안전관리 담당자는 “이번 경험을 통해 AI 기반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며, “이지AI 솔루션을 통한 산업현장 안전 관리의 성과와 가능성에 더욱 주목하여 전사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지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AI 기반 스마트 안전 관리가 실제 사고 예방에 직접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며, “타사 제품은 설치 후 정해진 상황에서만 알림을 제공하지만, 이지AI는 설치 후 현장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오탐 최소화 및 AI 모델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현장 맞춤형 교육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