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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ㆍ서울시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ㆍESG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별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확산 위한 현대적 종합 협력 모델 구축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회장 양옥경)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9월 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성별 격차 해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분야가 종사자의 75% 이상이 여성이지만 관리직 진출은 여전히 낮고, 성별 고정관념이 뿌리 깊게 자리잡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현장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양성평등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특히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는 지난 수년간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 공동 추진 ▲여성 사회복지사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 중심의 성평등 정책 제언 및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협력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성인지·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와 사회적 책임 교육 실시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연구사업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옥경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여성의 비중은 높지만 여전히 성별 격차와 유리천장 문제가 존재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평등과 ESG 가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여사회와 다양한 현장에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성평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현대적 종합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관계자들은 “금속처럼 단단한 파트너십”을 다짐하며,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몽석(夢石)과 같은 지속 가능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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