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에 발매되는 유다빈밴드의 정규2집 앨범 ‘CODA(코다)’ 수록곡 ‘커튼콜’의 실연자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유다빈밴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디 오디션 프로그램 ‘인디스땅스’에서 배출된 5인조 혼성 밴드다. 그래미어워드가 선정한 ‘꼭 들어봐야 할 한국의 10대 밴드’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 2집 수록곡 ‘커튼콜’은 ‘막이 내리는 순간조차 찬사처럼 아름다운 사랑으로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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