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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동서 6년 만에 신축 단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분양 [집슐랭]

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 조성

일반분양 170가구… 전가구 남향과 판상형 위주 설계

클럽힐스, 마이힐스 등 힐스테이트 전용 서비스 적용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조감도.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44㎡A 27가구 △44㎡B 8가구 △49㎡A 53가구 △49㎡B 22가구 △49㎡C 6가구 △59㎡A 4가구 △59㎡B 5가구 △74㎡ 5가구 △84㎡A 29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6가구이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사당동 일대에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주목받는다. 동작구는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동작구 내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총 4만 7370가구로 전체 6만 4977가구의 약 72.9%에 달한다. 특히 최근 5년간 동작구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는 4곳에 불과하며 일반분양 물량도 1693가구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전가구를 남측향으로 배치하고 세대별 동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해 조망과 개방감, 채광을 높였다. 가구 내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설계 위주로 설계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타입별로는 전용 84㎡A 타입은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주방 동선의 편리함을 더 했으며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 49㎡A 타입은 평형 대비 넓은 주방과 거실을 갖추고,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44㎡와 49㎡ 타입에는 힐스테이트 최초로 무빙퍼니처 ‘H 파노라마 아일랜드’를 유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동식 아일랜드 테이블인 ‘H 파노라마 아일랜드’를 활용하면 소형 평형에서도 다기능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손님 숙소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클럽 힐스(CLUB HILLS)’에는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현대건설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H아이숲’ ‘H 위드펫’이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 힐스’는 지난해 말 론칭한 이후 힐스테이트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입주 전 단계부터 입주 후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앱 하나로 계약정보 확인,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입주 예약 등의 입주 전 서비스부터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 신청, Hi-oT(가전제어),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열람 등이 가능하다.

입지도 뛰어나다. 사당동 중심에 자리해 지하철 7호선 이수역,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 5분대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 2호선 사당역, 9호선 동작역이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성초, 삼일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동 학원가 등이 가까워 학습 여건이 뛰어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 쇼핑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의료 및 문화시설이 위치해 주거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삼일공원을 비롯해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의 개발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내방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내방역 사거리 일대를 업무·상업·문화가 결합된 복합 기능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영화관과 소규모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비롯해 쇼핑몰, 대형마트, 주차장, 어린이집 등 생활편의 및 공공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또 서초동 일대에서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이 진행 중이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2028년 7월 착공해 상업·업무·문화·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생활권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더블 역세권,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굵직한 미래가치까지 갖춰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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