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을용, 성적 부진 책임지고 K리그2 경남FC 감독 사임

6일 K리그2 충북청주전 끝으로 지휘봉 내려놔

성적 부진 책임 통감하고 자진 사임 의사 밝혀

차기 사령탑 선임 전까지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

6일 충북청주와의 고별전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이을용 감독. 사진 제공=경남FC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이을용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10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경남 구단은 7일 "이을용 감독이 구단과 상호 합의로 사임을 결정했다"며 "올 시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을용 감독은 지난 6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경남이 1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1월 경남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을용 감독은 팀의 재도약, 리빌딩 등 선수단의 전반적인 부분에 반전을 꾀했으나 올 시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구단은 팀 분위기 쇄신과 성적 향상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경남은 차기 사령탑 선임 전까지 김필종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이끌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