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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NC 13명, 한화·SSG 10명…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7일 개최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이 허구연 총재와 함께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뉴스1




2026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110명의 신인 선수가 지명될 예정이다.

신인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2024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NC-한화-롯데-SSG-KT-두산-LG-삼성-KIA 순으로 지명이 이뤄진다.

이미 선수 트레이드로 인한 지명권 이동도 있었다. NC는 한화와 SSG로부터 각각 3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키움은 KIA로부터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는 9명, 나머지 구단은 각 11명을 지명하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프로 출신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이다.



특히 아마추어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해 KBO가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 출신 선수들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는 해당 캠프 출신 15명이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드래프트는 야구팬들의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해 총 100명(50명 추첨, 1인 2매)에게 제공되며 오는 9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서. 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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