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산림청장은 11일 ‘경북 청송의 산사태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지는 지난 2025년 3월 대형산불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며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및 계류보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청장은 “산림사업은 산림 내 급경사지역에서 시행되는 고위험 작업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모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사람을 살리는 숲’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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