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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디로보틱스, 소상공인 최대 748만원 지원…‘서빙·청소 로봇 ’ 패키지 출시

외식업·프랜차이즈 업계 등에 실질적 지원

“소상공인 인력 운영과 공간 관리 부담 덜어 줄 것”

브이디로보틱스의 서빙로봇 ‘푸두봇’(왼쪽)과 스마트 습식 스크러버 ‘클리버A1’. 사진 제공=브이디포보틱스




국내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로보틱스가 소상공인 회복지원을 위한 ‘서빙·청소로봇 올인원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최대 748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최근 로봇 도입을 검토 중인 외식업·프랜차이즈 업계 등에 실질적 지원 방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인 서빙로봇 ‘푸두봇’과 스마트 습식 스크러버 ‘클리버A1’을 결합한 패키지를 월 39만8000 원에 제공한다. 두 제품의 정상가격 기준 합산 렌탈 비용은 월 57만 8000원이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월 18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36개월 기준 총 648만 원의 비용 혜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100만원 상당의 설치비 및 홍보물 무상 지원까지 포함해 초기 도입 부담을 대폭 줄였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실제 상업 공간에서의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최근 남양주에 위치한 대형 카페 ‘더늘봄’은 반복 업무의 효율화와 인력 운영 안정성 확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브이디로보틱스의 서빙로봇과 청소장비를 함께 도입했다. 넓은 매장 구조와 높은 테이블 회전율 속에서도 서빙과 위생 관리가 자동화되면서, 직원들은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서빙과 청소로봇 복합 운영은 효율은 물론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도 탁월함을 발휘하고 있다. 더늘봄의 전체 공간을 청소하는데 2명의 직원이 매일 1시간 이상 투입됐으나 클리버A1 도입으로 1명이 20분 안에 끝낼 수 있게 되면서 사업주는 매일 2시간의 인건비와 제반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노무 리스크와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현장 환경에서, 브이디로보틱스는 업종, 공간 맞춤형 서비스 로보틱스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현일 브이디로보틱스 마케팅실장(이사)는 “최근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인력 관리, 노동 강도, 위생 기준 등 복합적인 부담을 겪고 있는데, 로봇 기술은 그 일부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사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존 인력의 과중한 업무를 분산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서빙과 청소 외에도 주차, 배송, 안내, 광고 등 다양한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서비스 로봇 플랫폼’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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