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길어지는 후속 협상…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오늘 美 출국

산업장관 이어 릴레이 방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상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15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이날 오전 워싱턴 DC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만나 후속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미 양 측은 3500억 달러(약 488조 원) 규모 대미 투자의 세부 방식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는 중이다. 산업부·기획재정부 실무 대표단이 8일(현지시간) 미 USTR과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1일 급히 미국으로 향했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14일 귀국했다. 김 장관은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오면서 협상 성과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양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우리 국익과 기업들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