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 생활과 육아로 지친 3040 부모 세대가 주거지에서 가장 원하는 건 ‘숨 쉴 틈’이다.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벗어나 도보권에 대형 호수공원이나 근린공원이 있는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신도시와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호수공원 인근 단지들이 지역에서 가장 비싼 시세를 기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호수공원 인근 단지들의 높은 몸값에서도 확인된다. 일례로, 올해(8월 27일 기준) 경기 화성시에서 나온 최고가 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가격은 동탄역 인근의 ‘동탄역롯데캐슬’(19억9,500만원)이었고, 두 번째로 높은 거래가는 동탄호수공원 인근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로 기록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입주한 이 단지의 전용면적 116㎡(15층)가 올해 1월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또 입주 6년차인 ‘동탄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민간참여 공공분양)의 전용면적 84㎡(5층)는 지난 8월 8일 8억6,000만원에 실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 대비 약 5억원이 오른 가격이다. 특히 이곳은 입주 2년 만인 지난 2022년 9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었다.
입주 후 높은 몸값을 기록하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호수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관심이 높다. 한 예로 일산호수공원 인근에서 지난해 7월 분양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1순위 청약에서만 1만 건 이상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84㎡A타입은 최고 173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처럼 호수공원 주변 단지는 단순히 ‘조망’의 프리미엄을 넘어 쾌적한 주거 환경,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안정적인 투자 가치까지 제공하는 입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호수공원과 함께하는 삶은 단순히 자연과의 공존이 아니라 미래 가치까지 담보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분석한다.
이 같은 흐름은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단지 주변으로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부천영상문화단지, 청운공원, 신트리공원 등이 밀집해 있어, 퇴근 후 가벼운 산책이나 주말 가족 나들이가 집 앞에서 가능하다. 여기에 삼산월드체육관 등 생활체육 인프라까지 더해져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일상을 만들어준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커튼월 룩을 적용해 세련된 미관을 갖췄고, 단지의 위용을 드러내는 웅장한 문주와 특화된 동 출입구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관리비 부담은 줄여줄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너지 절약, 안전, 웰빙,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실용성을 더했으며, 특히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이 적용되어 입주부터 단지 생활 전반에 걸쳐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쾌적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일상의 퀄리티를 높여줄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46㎡ 타입은 방 2개 및 거실을 갖춰 증가한 1인 및 신혼 가구의 관심이 기대되며, 신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59㎡타입은 방 3개와 거실 구조로 3~4인 가구에게도 적합하고 환금성도 좋아 최근 청약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총 1,29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전용 46·59·74㎡ 5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040 실수요에게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가·육아·학군·출근을 모두 충족하는 입지로, 변동기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에 마련되며, 9월 오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