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15일 이재명 정부 초대 주유엔대사로 차지훈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차 대사는 1963년생으로 전남 순천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미국 아메리칸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LLM)를 취득했다. 사법고시 28회(사법연수원 18기)로 이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다.
주유엔대사는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 절차가 없다.
이 대통령이 참석하는 23일 미국 뉴욕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등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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