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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숲이 깃든 문화청사’…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나왔다.

지상 24층, 연면적 11만8328㎡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 연결

시민 위한 공간 개방 등 호평

10월 기본‧실시설계 착수

2030년 신청사 준공 목표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포레스케이프(FORETscape·사진)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국내외 설계사무소 29개사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총 14개 작품을 제출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대학교수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2~5등까지 입상작을 확정했다.

당선작인 ‘포레스케이프 숲이 깃든 문화청사’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연면적 11만8328㎡ 규모로,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의 연결과 신청사 부지의 효율적 활용,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공간 개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당선자에게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설계의도 구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대구시는 오는 22일 동인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후 당선작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동인청사 로비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산격청사 로비에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오는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 착공, 2030년 신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인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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