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연세대 서울 신촌캠퍼스 제4공학관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관련 설계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분야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혁신 연구소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석·박사급 인재 육성을 목표로 연세대와 성균관대에 세워졌다. 연평균 20억원을 최대 6년간 지원해 110명 이상의 석·박사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 연세대 AI 반도체 혁신 연구소의 경우 삼성전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디노티시아 아티크론 애나 등 기업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연세대 윤동섭 총장, AI 반도체 혁신 연구소장인 임준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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