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까지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명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급 품목은 어묵과 강정, 농산물, 한방식품, 장류, 캐리어, 장어, 위스키 등으로, 총 12개 지역업체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공급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이 기간 남양주시 홈페이지에 개설된 명절 직거래 장터 페이지나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해 제품을 확인한 뒤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로 주문하면 된다.
바바어묵공방(어묵)과 미림제과(강정), 팜아트홀릭(먹골배도라지), 이삭뜰(장류), 기원위스키(위스키), 비티몰(캐리어) 등 6개 업체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양주시청 제1청사 본관 1층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모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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