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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i-RISE 늘봄 비전 선포…5년간 265억 투입

경인교육대학교 중심 7개 대학 컨소시엄 참여

지역 대학·교육청 협력 기반 공교육 혁신 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연수구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식’에서 참여기관 및 대학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2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 라이즈(RISE) 늘봄학교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지역 대학 및 교육청이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RISE 늘봄학교’ 참여 7개 대학 총장단, 초등학교 교장단, 학부모단체, 늘봄학교 강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늘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언하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고도화를 통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공교육 공동 책임 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늘봄 강사 양성을 통해 교육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 인재 육성 △전국 확산 가능한 인천형 늘봄 모델 개발이 실천 과제로 제시됐다.



‘RISE 늘봄학교’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14개 과제 중 하나다. 2025년 교육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43억 원의 인센티브가 확보됐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6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경인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7개 대학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114개 늘봄 프로그램 개발 △늘봄 강사 1540명 양성 △400개 학급 프로그램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인천형 RISE’로 지역과 대학 간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대학이 교육과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늘봄학교는 지역과 대학, 학부모가 함께 책임지는 미래 교육의 플랫폼”이라며 “RISE 사업과 연계해 인천이 공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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