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이앤씨가 환경운동가 한원일(韓元一) 고문을 환경 자문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원일 고문은 ㈜미성이앤씨 음식물 대형 감량기를 통한 탄소 절감 수치화 기술 R&D 사업부에서 환경 자문 고문을 맡아 현장 적용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 경험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력 및 리사이클 분야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며, 실질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시키고 전문성을 보탤 예정이다.
환경운동가 한원일 고문은 “성과를 측정해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에서 법과 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활 속 실천과 데이터 기반 검증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한원일 고문은 ▲2000년대 초반 음식물 쓰레기·농축산 부산물 자원화 사업 시작, 친환경 분필 보급 및 급식 개선 활동 전개 ▲2010년대 지역 기업 협력, 도시농업 포럼 참여, 학교 안전점검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와 연계된 활동 추진 ▲2010년대 후반 온실가스 모니터링 장치 개발, 환경 성과의 수치화 및 검증 기반 마련 ▲재난 대응·안전 도시 필요성 제언, 환경과 안전을 아우르는 정책적 메시지 발표 등의 활동을 이어 왔다.
㈜미성이앤씨 한기철 전무는 “한원일 고문의 합류로 ㈜미성이앤씨의 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처리 솔루션인 ‘에코나라’ R&D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친환경 기술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가 한원일 고문은 “환경은 추상적 구호가 아니라 측정 가능한 성과로 증명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수치로 환산되어야 정책과 제도도 실질적인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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