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전가람은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언더파를 보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 김백준, 캐나다 교포 이태훈을 1타 차로 제쳤다. 전가람은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 이후 1년 3개월 만에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2억 5000만 원이다. 전가람이 우승 후 고문성(뒷줄 왼쪽부터) 페럼클럽 대표이사,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 최경주, 김원섭 KPGA 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은 최경주재단 꿈나무들이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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