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이 지난 9월 25일(목)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선보인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가 29일(월)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2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총 1,096세대(1·2단지)의 대단지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63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16세대 △59㎡B 54세대 △84㎡A 254세대 △84㎡B 113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9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8일(화)~30일(목) 3일간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수분양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조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전 세대에는 고급 아트월 대형타일이 기본으로 적용돼, 세련된 거실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세대별로 다양한 고급 마감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제공 항목은 주방 세라믹 타일, 자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미드웨이 장식장 등으로, 실생활의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일부 1층 세대에는 개인 정원이 도입돼, 실내외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헬스케어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돼 구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 역시 장점이다. 단지 앞에 2개의 소공원과 완충녹지가 조성되고, 망우산과 구릉산이 인접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자랑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캠핑숲, 둘레길 등 다양한 여가시설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GTX-B 노선 상봉역 정차가 예정돼 있다. 차량 이용 시 중랑IC·구리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개통된 고덕토평대교로 강동권 접근성도 개선됐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3km 내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아울렛 구리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한양대 구리병원, 동부제일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의료·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구리시청, 구리소방서, 구리아트홀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과 도림초, 서울삼육중·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5km 내에 있으며, 초등학생 전용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