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은 재활 및 보호 사업을 통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이다. 부산조달청은 200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 곳을 찾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상생·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봉재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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