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분양 시장 속 시행사, 시공사측 차별화된 마케팅 몰두 중이다. 이중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에서 선보인 XR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의 주목도뿐만 아니라 시행사, 시공사의 관심도 끌고 있어 향후 분양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앞서 실시간 라이브방송은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견본주택 건립 세대의 한계로 정보전달의 한계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XR기술의 접목으로 견본주택을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좀더 몰입도 있게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청약 이전 소비자의 편의성을 올렸다는 평가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분양대행사 ‘한우리레드’ 담당자는 “견본주택 방문 시 고객의 가장 큰 불편요소 중 견본주택 입장 시 대기기간, 제한된 공간에서의 번잡함으로 세대를 자세히 보기도 힘들다는 점과 견본세대 건립의 한계로 모든 타입을 확인할 수 없던 아쉬움 등을 고려하여 XR기술을 접목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굳이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고자 했다.”는 전언이다.
해당 회사는 기존 분양 대행사와 달리 분양사업 뿐만 아니라 자체 광고팀, 홍보관 건축, MD플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포진한 회사로 단순한 분양 지원을 넘어, 단지 기획 단계에서부터 분양, 마케팅, 입주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Total 분양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전략을 세워 높은 효율과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25일 진행된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XR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조회수 28만 8천 회, 최고 동시 접속자 237명을 기록했다. 방송은 단순 유니트 소개를 넘어, XR 기술로 단지 전경, 조경, 채광, 옵션 적용 여부 등 실제 거주 환경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현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몰입감 높은 주거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실시간 댓글 소통으로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했으며, 방송에는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과 전문 아나운서가 참여해 설명과 분석을 곁들여 신뢰도를 높였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실시간 XR 방송은 분양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시도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중요한 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사한 방식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총 1,096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37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9월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8일(화)~30일(목) 3일간 진행된다.
진행된 분양 라이브 방송은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홈페이지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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