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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이 남자'…호남권 핵심 경제단체 '우뚝'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 취임 2주년 무엇이 달랐나]

회원사 862개로 3배 가까이 급증

금요조찬포럼 협력의 새시대 '호평'

리더의 품격…지역 백년대계 앞장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사진 제공=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가 이처럼 주목 받을 때가 있던가. 불과 몇 년 만에 그야말로 놀라운 성과와 높아진 위상이다.

그 중심에는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호원·해피니스CC 회장)이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양 회장. 취임과 동시 광주경총의 위상은 광주를 넘어 호남권 핵심 경제단체로 주목 받고 있다.

광주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양진석 회장의 리더십과 함께 광주경총의 힘찬 행보.

가장 우선적인 변화는 회원사 규모다. 양 회장 취임 이후 정회원사가 기존 300개 사에서 현재 862개 사로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은 광주경총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뜨거운 신뢰와 기대를 명백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산업 대전환의 격랑 속에서, 광주경총은 수동적인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핵심 동반자’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식과 네트워크의 허브, ‘금요조찬포럼’으로 협력의 새 시대를 열었다.

양 회장 체제하에서 광주경총이 이룬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지역 리더들을 위한 ‘지식과 네트워크의 허브’를 구축한 것이다. 그 중심에는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 포럼으로 자리매김한 ‘금요조찬포럼’이 있다.

매주 금요일 아침 지역 기업 CEO와 기관장,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포럼은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최신 경영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플랫폼이 됐다.

금요조찬포럼에 막강한 강사진을 초빙한 배경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출신 김동찬 광주경총 상근부회장의 역할도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취임과 동시 적재적소에 인사배치를 한 양진석 회장의 탁월한 안목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는 부분이다.



사실상 선거 줄서기를 통해 인사 시스템이 작동한 호남권 대표 경제단체를 자부하는 광주상공회의소와 대조를 보이며 광주경총의 위상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 실현에 광주경총은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

수도권으로의 청년 인구 유출은 모든 지방 도시의 공통된 고민이다. 양 회장은 이 문제의 해법을 ‘광주만의 경쟁력을 갖춘 양질의 일자리’에서 찾았다.

산학협력 모델 형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기업에게 준비된 핵심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대학에게는 높은 취업률을 제공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맞춤형 지원으로 회원사 경쟁력 제고에 노력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광주경총은 회원사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광주경총은 지자체와 유관기관들과 함께 공조하며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그 결과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담보할 ‘미래차 국가산업단지’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첨단 산업 허브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영호남 상생과 교류의 대동맥이 될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의 염원을 한데 모아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수십 년간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군 공항 및 민간공항 통합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경제계의 일치된 목소리를 내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는 등 양 회장 체제의 광주경총이 지역 경제의 의제를 설정하고 실현해 나가는 '컨트롤 타워'로 진화했음을 명백히 보여줬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경총은 단순한 경영자 단체를 넘어 지역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광주’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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