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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라이트, 항공학과 학생 대상 이차전지 화재 안전 교육 실시

이차전지 화재 대응 역량 강화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항공기 내 배터리 화재, 초기 대응이 대형 참사 막는다”

사진제공=솔라라이트




㈜솔라라이트는 9월 3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함께 항공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차전지 화재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이차전지 화재의 위험성과 안전 취급 요령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항공기 내에서 이차전지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초기 대응 요령과 실습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이차전지 화재 테스트가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이 화재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고, 대형 화재로 확산되기 전 차단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안전 지식 습득을 넘어, 항공 안전 분야에서 요구되는 즉각적 판단력과 실무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항공기 내 이차전지 화재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은 항공 산업 인재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초기 화재 진압에 실패할 경우, ‘열폭주 (Thermal Runaway)’로 인한 재발화와 연쇄 폭발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같은 관계자는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갖춘 시스템과 인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솔라라이트는 이차전지 화재 예방 및 대응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과 현장 안전망을 결합해 사회 전반의 배터리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안전 강의를 넘어, 지역 대학과 산학융합원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차세대 항공·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실무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솔라라이트는 앞으로도 ESS, 화재 예방 솔루션을 결합한 친환경 에너지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안전 인프라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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