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1일 부산 영도구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간 교류로 소비심리 회복을 지원해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지역 내 기관 행사 집중 개최,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도구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지방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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