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플랜튜드는 가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Autumn Home Party’를 콘셉트로, 미국 가정식 스타일의 풍성한 식탁을 식물성 메뉴로 풀어냈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 등 총 3종이다.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는 플랜튜드만의 수제 라자냐 소스에 라자냐면, 렌틸콩 크림, 시금치를 겹겹이 쌓아 올려 가을의 깊은 풍미를 담았다.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는 미국 남부의 대표 쌀 요리인 잠발라야를 식물성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매콤하고 산뜻한 케이준 토마토소스에 콩으로 만든 햄, 양파, 버섯, 브로콜리, 토마토 등을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는 양송이와 양파만으로 깊은 풍미를 낸 스프에 큼직한 갈릭 브레드를 곁들여 서늘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가정식을 구현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참깨 탄탄멘&교자만두’도 재출시된다. 고소한 참깨 육수에 큐슈풍 생라멘을 더하고, 두반장 소스로 볶아낸 식물성 런천미트를 토핑했다. 여기에 교자만두를 곁들여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플랜튜드는 가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Thanks Gif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랜튜드 3개점(코엑스, 용산, 고덕)에서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또는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를 주문하면 100% 천연 식물 수세미를 증정한다. 특히 고덕점에서는 로스팅 공법으로 풍미를 더한 식물성 라면 ‘풀무원지구식단 로스팅 정면’을 추가 증정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약 한 달간 한정 운영된다.
아워홈의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도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들은 올해 연간 콘셉트를 ‘제철에 경험하는 일본·중국 유명 지역의 미식 이야기’로 정하고, 계절마다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키사라는 푸른 바다와 맑은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일본 시즈오카현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활전복, 대하, 전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활전복 대하 나베’와 ‘가을 전어구이’를 비롯해 정식 코스 요리에는 계절 생선회, 한우 이시야끼(돌판에 구워먹는 방식), 자연송이 해산물찜, 장어 후라이, 아게도후(일본식 두부 튀김) 등 다채로운 구성을 갖췄다.
싱카이는 동서양이 공존하는 미식 도시 중국 상하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진미를 준비했다. 제철 메뉴인 ‘송이전복탕면’, ‘자연송이 비파새우’, ‘산동식 조염대하’를 비롯해 전복 샥스핀찜, 두 가지 방식으로 선보이는 바닷가재 요리, 새싹삼 스테이크 등 풍성한 메뉴를 선보인다.
가을 신메뉴는 키사라 여의도점, 신세계강남점과 싱카이 여의도점, 역삼점, 신세계사우스시티점, 신세계센텀점 등 주요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매장별로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은 가을을 맞이해 신메뉴 ‘버섯가득 한우수육’과 ‘모둠 야채 구이’ 등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계절의 정취와 건강을 함께 담은 보양식 콘셉트로 기획됐다. 동양의 귀한 식재료로 손꼽히는 약용 버섯 ‘동충하초’를 주력으로 버섯과 전복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환절기에도 전국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버섯가득 한우수육’은 부드러운 한우 사태 수육과 고급 버섯을 함께 담아낸 메뉴다. 동충하초, 송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백목이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까지 6가지 귀한 버섯을 비롯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까지 더해져 구이 섭취 후 담백한 마무리로 즐기기 좋다.
‘모둠 야채 구이’는 창고43의 프리미엄 한우와 곁들여 먹기 좋은 채소를 모아 풍성하게 담아낸 메뉴다.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메뉴에 동충하초를 새롭게 추가해 풍미를 강화했다. 은행, 표고버섯, 참나물, 컬리플라워까지 다양한 향과 식감의 채소들로 한우 본연의 맛을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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