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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돌아온 손흥민, MLS컵 트로피 정조준

19일 콜로라도와 MLS 정규리그 최종전

손흥민. AFP연합뉴스




이달 A매치 2연전(브라질·파라과이)에서 한국 남자축구 최다 출전 기록(138경기)을 작성한 손흥민(33)이 소속팀 미국프로축구(MLS) LA FC로 돌아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 나선다.

LA FC는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MLS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1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59)에 머무르고 있다. 1위(승점 63)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격차는 승점 4로 역전 우승은 불가능하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2위 샌디에이고FC(승점 60) 자리를 노릴 순 있다.



콘퍼런스 우승을 놓친 LA FC와 손흥민은 플레이오프(PO)인 MLS컵 우승에 도전한다. MLS에서는 정규리그 34라운드까지 치른 뒤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에서 각각 8팀이 참가하는 MLS컵 PO가 펼쳐진다. 상위 7개 팀은 PO에 직행하고 남은 1장의 PO 출전권은 8~9위팀이 PO 와일드카드전에서 다툰다. PO 1라운드에서는 1위-8위(또는 9위), 2위-7위, 3위-6위, 4위-5위가 격돌해 4강 및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2022년 MLS컵 우승팀인 LA FC는 3년 만의 왕좌 탈환을 노린다.

14일 138번째 A매치인 파라과이전에서 전반전만 뛰며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은 “아직 소속팀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어 홍명보 감독님께서 배려해주신 듯하다”며 “MLS컵이 남아 있기 때문에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풀경기에 뛸 수 있는 컨디션은 준비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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