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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 美 3D시스템즈와 손잡고 글로벌 적층제조 거점 구축

대전TP-3D시스템즈-생기연-한밭대, 3D프린팅 기술협력 4자 업무협약

대전테크노파크(, 미국 3D시스템즈(3D Systems),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글로벌 3D프린팅 기술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난 29일 대전TP 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미국 3D시스템즈(3D Systems),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와 글로벌 3D프린팅 기술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과 연계해 대전산업단지에 3D프린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술협력 및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고 2027년까지 총 250억 원 규모의 3D프린팅 소재·부품·장비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방·우주 분야 3D프린팅 공정 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적층제조 전문인력양성 산학연 연계 교육 협력 △연구 장비 및 시험 시설 상호 공동 활용 △기술 산업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상호 추진한다.



대전TP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적층제조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전을 ‘3D프린팅 적층제조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3D시스템즈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 상용 3D프린터 개발사이자 금속 적층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2024년 약 4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 세계 금속 적층 제조 시장에서 주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글로벌 3D프린팅 기업 3D시스템즈와의 협력을 통해 대전이 기술을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함께 개발하는 단계로 나아갈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이 대전을 국방·우주 적층제조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대전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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