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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북서풍에 한파 다시 닥친다

2~4일 최저기온 '뚝'

다음주 후반부터 기온 회복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낮아져 초겨울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한 시민이 모자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 주말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대륙고기압의 확장 영향을 받아 다시 한파가 닥치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를 덮고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감하겠다. 서울 지역 일 최저기온은 11월 2일 7도, 3일 2도, 4일 5도로 한 자릿수 기온이 이어지겠다.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3~5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전날보다 5~10도 낮아지겠다.



3일에는 복사냉각(지표면이 밤 동안 열에너지를 내보내 지표와 대기의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 효과가 더해져 아침 시간대 추위가 강해지겠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다음 주 후반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바람도 강하게 분다. 다음 달 1~2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에서는 시속 70㎞에 이를 만큼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한편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이달 31일 오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후 같은 날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5㎜ 안팎의 비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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