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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매출 6.5조…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은 8564억으로 전년比 79% 증가

방산부문 내수 및 수출 동반 성장 지속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오른쪽)와 K10 탄약운반차.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5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6조 4865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7% 급증했다. 지상방산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과 한화오션(042660)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의 경우 18조 28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났다. 누계 영업이익은 2조 2817억 원으로 같은 기간 174.2%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2조 1098억 원, 영업이익 57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특히 국내 매출은 화생방 정찰차, 차륜형 대공포 판매 등 주요 양산 사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9129억 원을 기록했다.

항공우주 부문은 정비 수요 활성화에 따른 엔진 부품 애프터마켓(AM) 물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6% 증가한 6040억 원,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매출이 확대되며 매출 3조 234억 원, 영업이익 2898억 원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272210)은 매출 8077억 원, 영업이익 225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3분기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잡힌 방산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적을 이끌었다”라며 “4분기에도 자회사들과의 육해공 방산 시너지를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중동 시장에서의 수주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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