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교육부, 수능 유의사항 안내…"전자기기·모바일 신분증 NO"

모든 수험생 4교시 한국사 영역까지 응시해야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 가능…스마트·전자시계 X

지난달 1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를 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등이 사용 가능하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할 수 없다.

4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수능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거나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포함), 태블릿 피시(PC),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가 반입금지 물품에 해당한다. 시계의 경우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한다. 임의로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 부정행위로 판단해 당해 시험은 무효 처리된다.

보청기·돋보기·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친 후 휴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이어지는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며, 해당 순서의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 및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 전날인 12일에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 받아야 한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 유의 사항 자료집 및 동영상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https://www.suneung.re.kr)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