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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대상은?…마비노기 모바일·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격돌

지난해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자리에서 사회자들이 수상작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고 권위 게임 시상식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을 둘러싸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게임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본상 후보작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위메이드(112040)엑스알),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데브캣), 뱀피르(넷마블(251270)네오),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넥서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넥슨 네오플), 후즈 앳 더 도어(스코넥(276040)엔터테인먼트),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095660)), RF온라인 넥스트(넷마블엔투) 등 8종의 게임이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이 유력한 대상 수상작으로 거론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해 올해 3월 출시됐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결제 스트레스를 줄인 수익모델(BM) 설계가 호평을 받았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와 인기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10대와 20대 이용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대형 업데이트 '팔라딘'을 계기로 이용자 수가 반등,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대상 후보로 꼽힌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계보를 잇는 리메이크 게임이다. 넷마블은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주요 게임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올해 5월 출시했다. 자회사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이후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고, 5일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며 양대 앱 마켓을 석권했다.



네오위즈가 출품한 ‘P의 거짓’의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서곡’도 경쟁 상대로 주목받고 있다. P의 거짓: 서곡은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작인 ‘P의 거짓’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확장하는 DLC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P의 거짓'은 본편과 DLC를 합쳐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은 해외에서 나왔다. 이 게임이 대상을 받으면 확장팩으로서는 최초의 수상작이 될 전망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뱀피르, RF온라인 넥스트, 후즈 앳 더 도어 등의 수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인기게임상 후보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셰이프 오브 드림즈(리자드스무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샌드폴 인터랙티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P의 거짓: 서곡 등이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서 ‘블레이드 팬텀’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현(본명 이재현) 성우가, 우수개발자상 부문에는 리자드스무디의 심은섭 대표가 각각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게임상 후보에는 래토피아, 멸망한 세계의 신이 되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안아줘요 동물맨션, 픽셀 용병단: 수집형RPG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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