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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지방 부동산 '반사이익'... “음성 자이 센트럴 시티” 내집마련 으뜸

-지방 세부담 완화 등 통해 부동산 수요 보완...PF 유동성 공급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정부의 지방 부동산 공급 개선 정책 수혜 단지로 떠올라

사진: 현재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20층 전망




부동산 시장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 위축을 불러왔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지방에는 다양한 세제 혜택 마련에 나서는 등 향후 지방 부동산 시장은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정부가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 시 발생하는 양도세 및 중부세, 취득세 부담을 완화해 지방주택 취득을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의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발표했다.

1주택자 비수도권 소재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취득시 양도세 및 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 적용기간을 연장해 준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여기에 지방 수요 보완을 위해 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특례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특례 연장, 그리고 LH 미분양 매입물량을 오는 2026년까지 8000가구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규모 투자자의 경우, 첨단 산업단지가 위치해 수요가 풍부한 지방 도시, 대규모 브랜드 단지 등에 세컨드 하우스롤 구입하면 규제로 꽁꽁묶인 수도권 보다 오히려 투자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될 수 있다”며 “이런 조건을 갖춘 단지의 경우 임대수요도 충분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양도세 및 종부세 중과시 비수도권 소재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소유 주택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연장하고, 비수도권 소재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취득시 취득세 중과배제 및 최대 50% 감면을 시행한다는 내용 또한 포함돼 있다.

이렇다 보니,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음성자이 센트럴시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음성에는 2500여개의 기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체육 기반도 갖춰져 있다. 이 같은 정주 여건 확충 노력을 바탕으로 음성군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8월 기준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브랜드 대단지, 풍부한 배후수요, 첨단 산업단지가 위치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의 대단지로, 미분양 물량에 대해 특례 판매를 하고 있어 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다.

올해 말까지, 전용 85㎡, 6억원 이하 주택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세제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되어, 취득세 산정시 중과세가 배제된다.

또 기존 1주택자가 오는 12월까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구입시에도 양도세, 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면서, 최근 내집마련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며 “이 단지는 브랜드 대단지 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이 많아 투자나 내집마련의 좋은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음성군은 시 승격을 위한 준비로, 다양한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하면서 인구 유입이 꾸준이 이뤄지고 있고, 교통 인프라도 확충되면서 눈여겨 보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됐으며,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적용됐다.

여기에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도 구성됐다.

금왕읍 최고의 명당자리에 최고 27층 높이로 인해 탁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이로써 금왕읍을 내려다 보는 조망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앞서 설명한 교통 인프라 확충도 단지의 가치를 올리는 요소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구축 등 충북 음성군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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